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어요, 답답하네요,

 

 

 

 

 

 

 

 

저는 12월에 군입대를 앞둔 21살 남자에요.

 

고등학생때부터 3년간 사귀어왔던 여자친구가있었는데

 

요 1~2달 제가 군대문제로 마음이 좀 심란해서 연락을 많이 못해줬었는데

 

이 문제로 몇번 싸우더니 어느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나 다른사람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부정도안하고 맞데요..

 

여자친구는 제가 첫남자였는데 그래서 너무나 제 앞에선 순수하고 착하고

 

그랬던 여자였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건 여자친구 핸드폰과 개인계정에

 

다른남자하고 관계를 맺는 동영상을 제가 목격했습니다..

 

여태까지 내여자라고 믿었던 여자가 다른놈에게 발정이 나며

 

"넣어줘...여보..." 라고 하는 걸 목격하고 그 년놈들의 발정난 몸짓 2분가량을

 

두눈 끝까지 목격했습니다.. 법이란게 없다면 정말로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이 x이 3년동안 내 앞에서 그렇게 착한척,순진한척,나만 바라보는 척

했던게 모두 거짓인걸 알아버렸어요..

 

이 x이 저에게 맨날 하던말이 "나 너랑 빨리 결혼하고 싶어 ㅠ.ㅠ"

 

라고 했었는데 정말... 너무 분해요 ㅈ같아요 증오스러워요..

 

지금 마음의 상처보단 공허함... 배신감... 증오... 이 3기분밖에 들지가 않아요..

 

너무 힘듭니다.. 이런 일은 막장드라마에서나 볼줄알았는데

 

막상 저에게 닥치니까 너무 힘들어요.. 저에게 군대도 기다려준다고 하고 그랬는데..

 

개가 지방대 다니는데 거기서 맨날 자기한테 남자들이 대쉬 많이한다고 인기 많다고 했고

 

했었는데 그중 한놈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애랑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고 너무 그냥 너무 슬퍼요

 

잊어버리려 운동이나 다른걸 해도 계속 이 일이 떠오르고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제발..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