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가 7살 5살 둘이나 있어요, 폭력적인 아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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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가 7살 5살 둘이나 있어요, 폭력적인 아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4. 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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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7살 5살 둘이나 있어요

아내는 전업주부죠

도박도, 바람피지도 않습니다.

단 하나, 제가 나이가 10살이 많고 저희집이 가난하다는 거죠

 

왠만한것은 다 제가 참고 사는데

애들 앞에서도 제게 쌍욕을 하고

요즘은 주말이면 밤새 컴퓨터를 하고

낮이면 잠자고 밥먹고 또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내요

 

제가 잔소리하면 또 쌍욕에 언성을 높이고

제가 맞받아 치면 그 강도가 더 높아져

뭘 집어 던지기도 하고

심할땐 칼까지 제게 들이댑니다.

욕도 저의 집 어머니 부터 형제들까지 모두 싸잡아 욕하고

빨리 죽어버리라는 등 도저히 저로하여금 참을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꾹 참습니다.

근데 이젠 애들도 눈치를 채고 왜 엄마 아빠 사이 안좋냐고 제게 묻네요

 

주말이면 애들은 이틀 내내 제가 돌봐야 합니다.

아내는 자기 하고싶은대로 삽니다.

 

근데 저도 이젠 지쳐갑니다.

평일엔 직장일로, 주말에는 하루종일 집안일로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애들앞에서 사이좋지 않은 모습 보이는 것도 부담이 되고

애들앞에서 아내가 쉽게 화를 내고 쌍욕하는 모습이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런 아내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하는건지....

제가 대화를 해보자고 해도 워낙 다혈질이라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혼까지 생각하여

아내가 욕설할 때 몰래 휴대폰에 녹음도 해 두었습니다.

이혼해야 할까요?

이혼사유는 지가 다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가끔은 위자료 내놓으라고 하고

집도 다 주고 내가 나가라네요...

어이가 없어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애들 있기 전에도 저 다혈질 성격때문에

차도 부숴지고, 컴퓨터도 부숴지고, 안 부서진게 없습니다.

저도 머리에 피터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같이 싸우면 꼭 제 얼굴을 할퀴는 사람이죠

 

이런 여자 세상에 없는 것 같아요

처가식구들도 두손 두발 다 든 여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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