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1년차이고 20살 16살 자녀있는 40대 주부입니다..재판이혼절차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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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1년차이고 20살 16살 자녀있는 40대 주부입니다..재판이혼절차 알고 싶어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11. 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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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1년차이고 20살 16살 자녀있는 40대 주부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남편의 폭력과 무관심등 힘들게 참아왔고 이제는 저도 살고자 이혼을 결심하였구요. 특히 자녀도 원하고 있구요.남편은 절대 이혼해주지않는다며 협의이혼이 되지않아 병원진단서 112신고내역서. 두아이가작성한진술서등 제출하여 재판이혼을 접수했습니다.

 

그즈음 남편은 폭력으로 접근금지 상태가되어 따로 나가살게 되었지만 수시로 저를 감시하구있구요.


어쨋든 이혼접수를 한것도 남편은 알지만 일부러 소장을 받지않았고 법원에서 오신 행정관님의 전화를 직접 받고서도 소장 받지않겠다고 직접통화까지하더군요. 보정명령이 내려졌고 여러번에 걸쳐 변경후 공시송달처리되었고 첫 변론기일이 며칠전 열렸고 그날도 남편은 나오지않읺습니다. 그날까지 6개월걸렸습니다.


전 변론기일후 결과가 나오고 이혼이 될줄 알았는데 다음달에 조정기일을 잡았고 남편에게 전화하여 꼭 나오게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혼이 답이아니라는식의 얘기도하고 더심한 폭력도 하는 남편도 있다고하고. 전 위자료도 뭣도 다 필요없고 오로지 두아이와 이혼만 원하는데 정말이지 사는동안 공황장애를 앓을정도로 제가 미칠것같은데.

 

그런것 모두 소장에 썼는데도 제 사정을 전혀 알아주지않고 이혼을 시켜주지않으려는것같은 판사님의 태도에 법정을 나오는데 눈물만 나왔습니다.


다음달 조정기일에 남편이 나오지않으면 또 이혼되지않고 어떤 절차가 한참을 기다리고 있나요?
나와서 조정이 잘된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의경우 제가 겪고있는 이러한 절차가 맞는건가요? 너무나 억울합니다


참고로 20년동안 두아이 거의혼자 양육했고 밤늦게 나가본적도 거의 없을정도로 가사에만 집중했어요.
유책배우자는 남편이고 그사실은 남편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남편에게 서로가 맞지않아 헤어지는것이니 자녀를 위해서 부모로의 역할은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뜻을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남편은 무시하고 있고 무조건 이혼안해준다고 하며 언어폭력으로 문자를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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