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아내의 바람으로 답답합니다, 조언좀 해 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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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아내의 바람으로 답답합니다, 조언좀 해 주세요,ㅜ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11. 2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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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정도 전부터 아내의 행동이 조금의심스러웠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퇴근도 늦지 않은

편이었고 가정에 충실한 엄마였습니다. 물론 가정문제등으로 인하여 트러블이 있기는 했습니다.

2년전 직장에서 업무가 바뀌고 난 후부터는 귀가시간도 늦고- 업무때문이라고 해서 믿었습니다 - 업무상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야한다고 해서 교체한 후부터 카톡 및 문자를 누군가와 수시로 한밤중/새벽에도

주고 받길레 자재해달라는 요청도 몇번하였습니다. 문득 이상한 전화가 오는 것같아 몰래 확인해보니 직원인거 같은데 좀 지나면 삭제하곤 하였습니다.

예전과 다른 행동때문에 주시를 하고 있었고 의심이 가는 직원이 있었는데 최근에 가방을 몰래 열어보고는

기겁을 하였습니다. 서약서라고 하는 3장의 낯뜨거운 문서를 그 의심했던 직원으로 부터 받은 걸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의심된 정황을 추궁하면서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친한 직원사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면서 그 직원이 오버한 것이라고 합니다. 만일 특별한 사이라면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가방에 넣어 집에

가져오겠냐면서....

의심가는 정황을 캐묻는 과정에서 아내와 그직원은 (서로의 근무지가 차로 약 20분정도 거리임) 매일

그 직원차로 출퇴근을 같이 하고 가끔씩 점심때 만나 식사는 물론 제가 늦은 날을 제외하고는 퇴근후에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내는 친한직원이라서 같이 서로 업무상 고민과 힘든부분을 위로 받았던 사이지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다고 저한테 이상한 상상을 한다면서 화를 내면서 따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무심했던 부분을 그직원이 많이 위로해주어서 더 친하게 되었지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은 절대아니라고 우기더군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친한관계라고 할지언정

1. 근무지가 다른 직원들끼리 아침저녁 출퇴근을 같이 한다는 점

2. 일주일에 3회이상 업무외적으로 저녁에 만난다는 점

3. 주중 주말 할것없이 밤중이나 새벽까지 카톡이나 문자를 주고 받는다는 점

4.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한쪽에서 오버해서 그런 서약서 같은 것을 받는다는 점

 

본인은 아무리 아무런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외도라고 밖에 보이지 않고

그 이상 뭔가 더 있을거라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게 외도라고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라고는 발견한 서약서 1장밖에 없는데 과연 이것만으로도 증거가 될수 있는지

지금도 저는 아내말을 전부 믿고 싶고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고 싶지는 않으나 그 직원은 어떻게 든지

저의 이 심정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화도 나고 답답해서 요즘은 잠도 잘 안오는데 막상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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