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시큼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 국대접으로 하나,
김치국물 밥 수저로 일곱 수저,
참치 작은것 한 캔,
양파 주먹만한 것 반 개,
파란 청양고추 뻐큐손가락(?) 만한 것으로 두 개,
대파 한 뿌리,
곱게 다진 마늘 밥 수저로 반,
소고기 다시다 밥 수저로 하나(이건 대중없습니다. 입맛은 사람마다 틀리니까요)
고춧가루 밥 수저로 3분의 2,
후추는 손톱만큼,
설탕은 찻 수저로 하나.
[만드는 법]
[1] 김치는 주방용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단, 포기김치일 경우에만. )
[2]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쪽 빼주시고
(체가 없다면 그냥 캔에 든 채로 수저만 넣으셔서 빼주시던지요-_-;)
[3] 양파는 채썰어 주세요. 대파는 깨끗이 뿌리를 잘라내고
5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
[4] 냄비에 김치와 김치국물, 참치, 양파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그냥 원하시는 만큼-_-;;) 부으신 뒤
끓여 주세요.
[5]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끓으면(김치가 살짝 투명해지면)
다시다를 조금씩 넣어 가며 간을 맞추어 주세요.
한꺼번에 푹 퍼서 넣었다가는 대략 낭패이니까,
밥수저 3분의 1씩 퍼서 조금씩 국물에 풀어, 녹여 가며 간을 맞추세요.
한 번 넣은 뒤, 싱겁다 싶어서 다시 넣을 땐
전에 넣은 다시다가 완전히 녹은 후 넣어야 합니다.
그래봤자 30초만 기다리면 다 녹지만-_-
(참고로 어느 식당이든, 가정이든, 다시다 안쓰는 곳 몇 군데 없고
찌개가 맛있다는 곳을 가봐도 다시다가 조금씩은 쓰이는 집이 참 많더군요.)
[6] 설탕은 찻수저로 하나 정도 넣어 주시고,
고춧가루, 마늘도 같이 넣어 주세요.
[7] 파란 색깔이 보기 좋게, 파와 고추를 넣고
정확히 시계로 2분동안 더 끓이시다가 불에서 내려
드시면 됩니다. 내리면서 후추 손톱만큼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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