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폭언하고 거짓말 잘하는남편하고 이혼이 답일까요?

 

 

 

 

와이프에게 평소에 화가나면 폭언을 자주했고
그로인해 와이프가 자존감에 큰 타격을 입어 우울증까지 간 상태입니다
(넌 아내로써 며느리로써 엄마로써 0점이야!!!!!
병신!!! 등등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그간 폭언한거 사과하라고 했는데

남편은 그 과정에서 바로 사과하지않고

변명, 합리화를 했고

화가난 와이프가 흥분해서 따지자

남편은 그 와이프를 손으로 와이프 가슴팍을 계속 밀쳤습니다
남편은 그당시 애기를 안고있어서 그렇게 와이프를 밀친거였지
애기가 자기팔에 없었다면 때릴수도 있던 상황이었네요

결국 경찰들이 와서 가정폭력으로 신고가 됐고

와이프는 남편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 하여
그냥 마무리 되었고

애기가 어려 이혼은 보류하고 남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사과를 한마디도 안한채
아무렇지않게 지내고 와이프가 차린밥도 다 먹고 있어요

이런상황이라면 와이프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피해자인데 사과 한마디 못듣고
왜 가해자 밥까지 차려내야 하는거죠?
와이프는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고 가해자 얼굴 매일보며
끼니 챙기곤 있지만

계속 피해사실이 떠오르고
사과 한마디 못받는것에 분통이 터집니다

이런 가해자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남편은 평소에도 거짓말 밥먹듯하고
늘 남탓 핑계 합리화 하며
반성이나 사과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와이프가 피해당할때마다 남편에게 사과하라 요구하면
늘 장황하게 앞뒤사정을 다 얘기하자거나(본질 흐림, 물타기)
그러면서도 사과를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