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도 꺼놓고 외박하는 남편과 이혼했어요.
나이 마흔이 넘다 보니 인생의 길이라는게 조금씩 보이는듯 하다 현재 나의 문제점, 내 가정의 문제점, 개선 하려 노력도 해봤다 결혼 한 이래 한결같은 문제 남편의 잦은 외박 평균 일주일에 한번 내지 두번 첨엔 도박만 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설득도 해봤고, 협박도 해봤고 결혼 4년차엔 이혼도 하려 했다 다시는 안하겠단다. 믿었다 그케 10년 세월 살다보니 나도 무뎌졌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상적이질 않는다는 걸...... 애들이 착한편이다. 아빠의 무관심에 자란 애들치곤.... 남들이 봤을때 우리 가정은 아주 평범하고 평화로운 가정이다 착하게 생긴 남편, 직장도 신이 내려준 직장, 직급도 다른이들보다 높게 시작했다 그럼 나? 평범한 직장인, 순하게 생긴 사람, 모범..
‥ 이혼사례
2020. 9. 29.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