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41%가 저소득층' 임신부터 위기…주거·일자리 등 복합지원해야 한다
이혼과 사별, 비혼(非婚)으로 인한 한부모 가정이 10가구 중 1가구를 넘어섰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한부모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냉담한 사회인식에 따른 고통을 호소한다. 특히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아이를 낳은 미혼모들은 정부 지원에서 비켜나 있어 더 어렵다. 전문가들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혜택 제공과 양육비 이행을 강제할 제도적 장치, 다양한 가족 구성을 포용하는 사회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10가구 중 1가구는 ‘한부모가족’…41%는 저소득층 통계청이 내놓은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한부모 가구는 매년 증가추세다. 2013년 188만 가구에서 지난해 212만7000가구로 4년새 13.1%(24만 7000가구)나 증가했다.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다. 한부모 가구비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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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