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후이혼 생각중입니다,
이번2월혼인신고했습니다. 재혼이니 신중했어야했는데 제가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딸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저는 재혼생각 전혀 없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워낙 믿음직 스러웠고 아이에게도 너무 잘했고 저희 부모님께도 너무나 잘 했줬고 제 나쁜점 모두 말했어도 상관없다 했고(애교없음. 위로못함.시댁에도잘못할것같음.빈말못함.거짓말못함.얼굴에들어남.싸가지없음)시댁 트라우마로 껄끄럽다는 말에도 걱정말라며 시댁어른들 일년에 네번보면 많이 보는거다라며 전화도 안해도 된다면서 전혀 신경 안쓰이게 하겠다 하던 사람이 같이 살면서 당연히 싸운다 생각합니다. 전 살던곳에서 직장도 버리고 나라에서 복지서비스도 이젠 못받죠 가게도 정리하고 집도 월세놔서 갈데도 없습니다. 직장도 없구요 딸도 6학년1학기때 싫다는거 억지로 그분 직장과 가까..
‥ 이혼사례
2020. 10. 18.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