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편과 계속 살아야 할까요
남편의 실직으로 작은 가게를 하나 꾸리며 사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얼마전 남편은 가게 일 못하겠다며 손 놓고 다시 작은 직장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루 14시간씩 가게를 봅니다. 물론 여러 달동안 크고 작은 다툼이 있었고 지금 남편은 전혀 가게 일을 도와주지 않고 있습니다. 말인즉슨 네 일은 네 일이고 내 일은 내 일이라는겁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무릎꿇고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도와준다는겁니다. 그때까진 국물도 없구요. 제가 가게 하고 싶어 시작했나요? 남편 실직해서 같이 먹고 살려고 시작한건데 네 일이랍니다. 자기 일이 아니래요. 병이 나서 사나흘씩 굶어도 단 한시간도 가게를 안봐줍니다. 무릎꿇으라는겁니다. 그 말은 남편은 하늘이니 남편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고 하라는거지요. 저희 남편은 무..
‥ 이혼사례
2021. 4. 11.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