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배우자(남편)과 계속 살아야 할까요?
남편(남의 편) 주위에 같은 고등학교 동기끼리 결혼 했다가 이혼한 친구가 있어요. 이혼하기 전부터 같이 모임도 했었고 가족동반 야유회도 가고 잘 지내었는데 연락이 끊긴지 몇년 지나 그 부부가 이혼 했다고 하더라구요. 연락도 없던 언니가 두어달 전에 연락하더니 셋이 술한잔 하자는 제의를 했는데 서로 살기 바빠 만나지 못했어요. 그런데, 엊그제 퇴근한 남편이 약속이 있다며 허둥지둥 집을 나가더라구요. 공부한답시고 늦게 오기도 하고, 친구나 선,후배 만난다고 자주 늦게 오는지라 아무런 의심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벽 3시가 넘어도 오지않아 전화를 걸었는데 받질 않더라구요. 시간 간격을 두고 3번 더 전화를 했는데 받길래 왜 전화를 안받냐니까 지금 받잖아! 라는 거예요... 아직도 술자리냐고 물으니 이야기가 길..
‥ 이혼사례
2021. 4. 1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