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1명 40대 남자입니다, 이혼 생각중입니다

 

 

 

 

 

 

 

40대중반에 남성입니다
중1딸이 하나 있습니다
아내에 외도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아내는작년에 외도가 걸린후 후회하고 반성을해서 딸을 봐서 이혼은 못하고 넘어가 주고 다짐만 받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1년이 체 안되서 다시그남자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충분히 양가 부모에게 외도도 알리고 이혼도 이야기 했지만 딸아이에게 이혼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너무어려서..

하지만 다시 용서할순 없고 또 반복될거라생각이들어
이번에 이혼서류 준비하고 법원도 다녀 왔습니다
아내도 할말이 없어 법원에 잘따라와 줬습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두는 딸아이라 아내가 키우는게 낳을거라고 둘이 결정을 한 상태이고 제가 집을 나가고 조정기간3개월이 지나면 마무리 됩니다

문제는 딸아이에게 떨어지게 지내거라고 말은 했지만 받아들이지 못해서 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아빠 노릇 은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지내고 아무렇지 않게 아내랑
지내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아내는 아직이혼생각은 없는데 두번째라 염치가 없어 못한다는 말은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하더라도 상처일거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어떤준비을하면서 집을나가는게 좋을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