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증상은 발열→기침→구토→설사 등의 순서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취합한 중국 환자 5만5,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19의 일반적인 증상 발현 순서는 발열→기침→통증(목, 근육, 머리)→구토→설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독감은 대개 기침부터 시작하지만,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는 발열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19는 사촌격인 메르스와 사스와 비교할 때 구토 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에 설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달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방역 일선에서 코로나 19와 독감 등 다른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개별 환자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만능의 기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는 데다, 증상의 순서가 환자들의 기억에 의존하고 있어 착오가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밴더빌트 대학교 의대 윌리엄 새프너 박사는 “보편적인 기준이 될 순 없다”면서 “실제로 발열 증상이 먼저 나타나지 않는 코로나 19 환자들에 대한 임상 보고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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